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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났음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5일 연속 사망 사고를 포함한 누적 환자가 2,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시체계에 따르면 최근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 환자가 매일 수백 명씩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5월 15일부터 가동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보고된 누적 환자 수는 2,872명이며, 안타깝게도 총 23명이 사망했습니다. 온열질환 5일 연속 사망 기록은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최근 며칠간은 매일 200명 내외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도심 열섬 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의 77.3%는 남성이며,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3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폭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질환별 비중을 살펴보면 열탈진이 62.0%로 가장 높고 열사병과 열경련이 뒤를 잇습니다. 온열질환 5일 연속 사망 사고와 같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약자의 낮 시간대 외부 활동을 철저히 제한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아침 6시에서 10시 사이에도 12.9%가 발생하며 이른 시간부터 온열질환에 노출됩니다. 이는 열대야로 인해 밤새 떨어진 체온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위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시간대 | 환자 발생 비중 |
|---|---|
| 오전 06~10시 | 12.9% |
| 오후 14~15시 | 10.1% |
| 오후 15~16시 | 9.5% |
| 오후 16~17시 | 9.2% |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작업장에서의 환자 발생률이 급증합니다. 온열질환 5일 연속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만큼 해당 시간대에는 모든 외부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25.5%로 가장 높지만, 길가와 논밭에서의 발생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집 안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8.0%에 달해 실내 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내에 머물더라도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하고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최근 온열질환 5일 연속 사망 보고는 집 안에서도 안심할 수 없음을 시사하므로 실내 냉방 기기 가동을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체온 유지의 핵심입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음료는 탈수를 촉진하므로 가급적 피하고 순수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헐렁한 옷을 착용하여 열 배출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직접적인 햇빛 노출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날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몸의 열기를 식히고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노약자 안부를 살피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그늘을 이용하고 무리한 야외 작업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