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조선업 협력과 경제 안보 협력

미국 트럼프 대통령

2025년 10월 29일,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경제 협력과 한반도 평화를 아우르는 중요한 외교 무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선업, 무역,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향후 동맹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HIGHLIGHT트럼프 대통령 발언 핵심 요약

“조선업, 한국과 함께 간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조선업의 대가”라며 미국이 다시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조선 능력을 언급하며 “지금은 많은 실수로 쇠퇴했지만, 다시 시작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한화오션이 참여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예로 들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조선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조선소

무역 협정 조기 타결 예고

•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연설에서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 등과의 협정을 언급하며 다자간 무역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이 협정들이 모두에게 놀라운 성과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PEACE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장

경주에이펙 대통령실 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피스메이커 요청

•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화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피스메이커 역할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 “전 세계 8곳의 분쟁을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외교적 업적을 인정했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제안에 대해 “그 자체만으로도 한반도에 온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대화 가능성과 한계

• 현재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제안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으로 북미 회담은 사실상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 그러나 이를 “평화의 씨앗”으로 평가하며 미래의 대화 가능성을 남겨두었습니다.

COOPERATION경제·안보 협력 강화

에이펙 회의장 경주시

조선업 중심의 산업 협력

• 양 정상은 조선업 분야에서 미국-한국 간 공동 투자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미국 내 조선 인프라 재건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핵추진잠수함 연료 요청

•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이는 한국의 방위산업 자립도를 높이고,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VISION한미 관계의 미래 방향

에이펙 한미 정상회담

“미래형 전략동맹으로”

•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존 군사·경제 동맹에서 기술,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협력 관계를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평가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놀라운 나라이며, 전 세계가 한국의 성과를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주의, 기술, 경제 발전을 모두 이룬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SUMMARY경주 에이펙 한미 정상회담 결론

2025년 한미 정상회담은 조선업 중심의 산업 협력과 한반도 평화라는 두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양국은 전략적 동맹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과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중재 역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단순한 외교 이벤트를 넘어, 향후 한미 관계의 방향성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